Page 39 - 수산가족 2024 WINTER
P. 39

39
                                                                          글. 수산이앤에스 삼천포사업소 기술지원팀
                                                                                          양경재 대리


               김송휘 조카   회사 동료분들과는 가깝게 지내고 있지?                    순간 자신감이 넘치는 너를 발견할 수 있을 거야.
               양경재 대리   삼촌의 업무특성상 긴급으로 자료를 요청하는 게 많은데,
               매번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 그런 상황에서             김송휘 조카   2023년, 삼촌은 어떤 분들에게 감사를 느꼈어?
               도 동료들이 너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매일 감사하게 생각해. 나도 우          양경재 대리   누군가를 특정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기엔 2023년에
               리 직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원이 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           는 너무나도 감사한 사람들이 많아. 우선 송휘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
                                                                 고 싶어. 삼촌, 숙모가 올해 너무 바쁜 나머지 의윤이를 맡기고 가는 일
               김송휘 조카   삼촌의 개인적인 새해 계획을 듣고 싶은데?                  이 종종 있었지. 너도 해야 될 일이 많을 텐데 흔쾌히 봐주고 재밌게 놀
               양경재 대리   우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이야. 송휘도           아줘서 너무 고마워.
               알다시피 삼촌이랑 의윤이가 2023년에 병원 신세를 많이 졌거든. 아프
               면서 느낀 건데 모든 행복은 건강에서 나오더라구. 그래서 2024년에            양경재 대리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
               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면서 남는 시간을 건강관리에 힘쓰고 싶어.              를 보내줘!
                                                                 김송휘 조카   삼촌이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김송휘 조카   10년 후, 삼촌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            말고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어. 삼촌도 그렇지만 아빠도 요새 저녁에 모
               양경재 대리   송휘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진 삼촌이 되고 싶어. 10년 후         임이 많아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 보여서 걱정이야. 나도
               면 네가 군대도 가게 될 것이고,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하게 되겠지? 송          더 건강해지고! 아마 2024년에는 내 키가 삼촌보다 더 크겠지?(^^)
               휘가 사회초년생이 되면서 생기는 고민들을 명쾌하게 해결해 줄 수 있
               는 슈퍼맨 같은 삼촌이 되려고 노력 중이야.                          김송휘 조카   늘 행복하고 수산그룹에서 꼭 필요한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
                            2024년 우리 모두 건강하자!                    양경재 대리   그래 고마워 송휘야. 회사뿐만 아니라 송휘한테도 멋진
                                                                 삼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게. 이제 2024년이면 너도 중2가 되
               양경재 대리   새해, 회사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          어 혼자서 해야 하는 일들이 점점 더 많을 텐데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
               겠니?                                               지 삼촌한테 얘기해 주고! 언제나 밝고 해맑은 삼촌의 조카로 남아줘~
               김송휘 조카   음… 꾸준하게 계속 시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
               아. 삼촌이랑 영어공부했을 때 사실 처음에는 정말 하기 싫었거든. 그
               런데 했던 걸 다시 반복하고 점점 시간이 흘러서 습관이 되어가니깐
               자신감이 붙더라. 삼촌이 나한테 가르쳤던 방법처럼 하고 싶은 걸 포기
               하지 말고 목표까지 오를 때까지 계속 도전하면 좋은 일이 있을 거야.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기
                                                                   “자랑스러운 삼촌! 항상 내 편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 삼촌이 나에
               양경재 대리   요즘 너의 하루는 어때? 너의 좋은 일에서 힘을 얻고 싶어!
                                                                   게 관심을 가져준 것처럼 나도 의윤이 많이 예뻐하고 보살필 거야.
               김송휘 조카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라고 얘기하면 될까? 학교
                                                                   2024년에도 삼촌에게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빌어!”
               에서 친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공부나 내가 좋아하는
                                                                   (김송휘 조카)
               게임에서 잘 모르는 것들, 그리고 어려워하는 것들에 대해서 친구들을
               통해서 많이 배워가고 있어. 삼촌도 너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주위              “항상 어리게만 봐왔던 내 조카 송휘야. 이젠 내 키만큼 훌쩍 자랐네.
               친한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도움을 청하면 빨리 해결책을                 그 키만큼 반듯하게 커줘서 삼촌은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해. 2024년에
               얻을 수 있을 거야.                                         계획했던 송휘의 희망이 모두 다 이뤄지길 바라고 행복한 2024년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요, 내 조카!”(양경재 대리)

               김송휘 조카   나도 삼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싶은데, 어떻게 하                           우리 경재 삼촌은요!
               면 조금 더 영리하게 살 수 있을까?
                                                                   “우리 삼촌은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해요. 그리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양경재 대리   무엇보다도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다하구요! 누구보다도 멋진 우리 삼촌이 수산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시도해보지도 못한 일에 대해서 어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요. 수산가족 여러분! 우리 삼촌, 잘 부탁
               색하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 것으로 생각해. 경험해 보지 못한 일              드립니다!”(김송휘 조카)
               들에 대해서 너무 겁부터 내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으면 어느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