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수산가족 2023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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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33
글. 수산이앤에스 시스템연구소 미래기술팀
김성진 선임연구원
베프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베프 올여름엔 함께 어디로 놀러가는 게 좋을까?
김성진 선임 먼저 드론과 드론을 감지하고 특정 짓기 위한 공부들을 김성진 선임 바다에 들어가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보는 건 좋아
하고 있어. 그리고 대부분의 자료가 영어인 만큼 영어 공부도 하고 있 해서 바다 쪽을 알아보고 있어. 날짜는 너무 덥지 않은 6월이나 9
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말이야. 월이 좋을 것 같아. 다들 시간이 맞았으면 좋겠다!
베프 내가 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김성진 선임 여름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뭐야? 그 이유는?
김성진 선임 예전에 같이 스터디 했던 게 생각난다. 바쁜 와중에 혼자 베프 수박! 자취하면서부터는 먹을 일이 잘 없었지만, 어릴 때부
공부하는 것보다 친한 친구들과 모여 공부하니 뭐라도 준비해 가고, 터 여름엔 수박을 꼭 먹어서 그런지 가장 먼저 떠올랐어! 이번 휴
공부하러 가는 길도 즐거웠던 것 같아. 가 땐 수박 한 통 사서 같이 먹자!
베프 맞아! 나도 기억나 같이 취업준비하며 스터디를 했었지. 이런 일 김성진 선임 회사에 다니면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지 않을 것
이라면 나도 너를 도와 줄 수 있을 것 같아! 같은데, 어떻게 해소하는 편이야?
김성진 선임 그래! 오랜만에 스터디 모임을 가져보자! 다들 취업하면 베프 회사에선 일에 집중하고 퇴근하면 헬스나 클라이밍 등의
서 만나는 빈도가 줄었는데, 이번 계기로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아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가끔 지인들과 술 한잔을 하기도 하
좋다! 지! 틈틈이 다양한 취미를 시작해 보는 편이야!
평생 함께할 친구들과 바다여행을 가자! 베프 우리의 우정을 응원해 볼까?
김성진 선임 우연히 같은 동네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모여, 내성적
김성진 선임 곧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텐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인 사람들끼리 용케 친구가 되어 지금까지 싸우지 않고 지내왔구
방법이 있을까? 나! 우연이 반복되면 인연이라는데, 우리는 그때부터 인연이었나
베프 가장 쉬운 건 역시 집에만 있는 거야! 하지만 안 나가고 살 순 없 보다! 혹시나 싸울 일이 생기더라도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 같이
으니 양산을 가방에 넣고 다녀. 습도가 높아 소용이 없다지만 양산이 칠순, 팔순잔치도 해보자!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큰 것 같아. 특히 장마철에 비도 자주 오니, 우산
역할도 할 수 있는 양우산 추천할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기
김성진 선임 우리들 중에선 자취를 오래 한 편인데, 자취하면서 여름
“많은 거 바라지 않아! 그저 지금처럼, 지금까지 지내왔던 것처럼!
철에 특별히 관리하는 게 있을까?
우리 우정 한결같이 이어나가자!”(강성규 베프)
베프 에어컨 곰팡이를 조심하는 편이야. 아침에 일어나면 에어컨 온
“너희를 만나게 된 게 큰 행운이라 생각해! 같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부터 30℃ 정도로 높여 바람만 나오게 만들고 출근할 때 에어컨을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기고 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김성진
꺼. 동작 도중 곧바로 끄면 안쪽에서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 선임)
기 때문이야.
베프, 성진 선임은요!
베프 우리 우정이 변치 않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성진이는 긍정적인 친구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인 면을 찾
김성진 선임 우리가 자주 보지도 않고 연락도 잘 안 하지만, 만날 때 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소 같은 친구이니 잘 이끌어 주시고 응
원해 주세요. 살면서 이렇게 친구를 인터뷰 해 볼 일이 있을까 싶습
마다 서로의 진심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좋
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산 파이팅!”(강성규 베프)
은 일뿐만 아니라 안 좋은 일도 함께 공유한다면 가끔 보더라도 우정
이 변치 않을 거야!
베프 우리 우정을 한 단어로 소개해 볼까?
김성진 선임 ‘순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튜닝의 끝은 순정!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거의 못 보고 지냈지만 결국 평생 함께할 친
구들이라고 생각해!
SOOSAN Family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