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수산가족 2023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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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27
                                                                            글. 수산인더스트리 한울사업소 기계2팀
                                                                                          유현곤 대리


               유현곤 대리   너와 처음 스키장을 갔을 때가 기억나. 평생 넘어질 걸 그            기를 들어주면서 고민을 날려버리기 때문이야.
               날 다 넘어진 거 같아.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온몸이 얼얼해지는 느
               낌이야. 그래도 또 스키장에 가고 싶은 걸 보면 너와 함께 재밌게 탔던              베프   우리의 우정을 응원해볼까?
               기억 때문이겠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면 또 스키장에 놀러 가자!              유현곤 대리   계획했지만 여건상 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다면 이룰
                                                                    수 있으면 좋겠고, 힘들거나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
               수산에서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길!                                 든지 부담 갖지 말고 연락해서 같이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언
                                                                    제나처럼 너의 앞날이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할게!!!
               베프   그날 우리 정말 재밌게 놀았지. 회사에 베프가 있다면 소개해줘.
               유현곤 대리   회사에서 가장 친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내 동기들이야.
               좋아하는 음식 취향도 비슷하다 보니 여러 맛집을 찾아 다녀. 그런 과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기
               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들을 들어주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동기들이 많다는 건 하나의 축복인 것 같아.                    “나는 우리가 친구라는 것이 너무 좋아. 이 우정 변치 않았으면 좋겠고,
                                                                    회사 동료들과도 멋진 우정을 쌓으면 좋겠어!”(정지수 베프)
                                                                    “그래 우리 우정 변치 말자! 회사에서도 좋은 선배님, 좋은 후배님들과
               베프   동료들과도 잘 지내고 있지?
                                                                    깊은 우정을 쌓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해서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
               유현곤 대리   응. 벌써 회사에 입사한 지도 5년이 다 되어가고 있어. 그
                                                                    는 데 힘이 되는 친구가 될게!”(유현곤 대리)
               동안 업무를 같이하면서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도 주고받고 많은 도움
               도 받았어. 내가 이 회사에 만족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좋은 사람들              베프, 현곤 대리는요!
               과 같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야.
                                                                    “현곤이는 맡은 일이 있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완수해내는 책임
                                                                    감이 강한 친구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결국 마침표를 찍는 친구이
               유현곤 대리   5월에 결혼해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데, 기분이 어때?
                                                                    니까 잘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해준 수산가
               결혼 축하해!                                              족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베프와도 우정이 영원하도록 기원하
               베프   고마워. 지금 마음은 걱정 반 기대 반이야.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겠습니다.”(정지수 베프)
               까?라는 걱정도 되면서 한 가정을 이끌어 나간다는 기대감이 섞여 있
               는 것 같아. 우리가 처음 만난 20살의 풋풋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이라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아.


               유현곤 대리   우정이 변치 않게 어떤 점들을 더 노력하면 좋을까?
               베프   거리가 멀어 자주 만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서로의 고민이나
               고충을 이야기하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눈다면 지금처럼 우정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해.


               유현곤 대리   내가 네게 멋진 친구가 되기 위해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너만의 팁이
               있을까?
               베프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보다는 긍정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거야.
               누군가가 너에게 부탁을 하거나 업무를 지시했을 때 “못할 것 같습니
               다”라는 말보다는 “한번 해보겠습니다”와 같이한다면 더 좋은 이미지
               로 널 바라볼 것 같아.


               베프   우리의 우정을 한 단어로 소개해보면 어떨까?
               유현곤 대리   ‘탄산수’로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 고민이 많거나 마음
               이 답답할 때 속을 뻥 뚫어줄 수 있는 탄산수처럼 우리는 서로의 이야


                                                                                               SOOSAN Famil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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