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수산가족 2024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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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OOSAN [ ] 나의 플레이리스트 60
“가을엔 따뜻한
로맨스 영화 한 잔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수산아이앤티 경영지원팀 서효주 대리입니다. 글. 수산아이앤티 경영지원팀
서효주 대리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스 영화 두 편을 소개합니다!
「남은 인생 10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023년 개봉, 2024년 재개봉) (2018년 개봉, 후속편 2020년 재개봉)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아 앞으로 10년밖에 살지 못한다 ‘라라진’은 ‘금사빠’로 살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마
는 사실을 알게 된 20대 여성 ‘마츠리’. 조용하고 평범하 다 러브레터를 쓰고, 그 편지를 혼자 간직하며 살아간
게 여생을 살아가던 중, 고등학교 동창 ‘카즈토’를 만나 다. 그런데 어느날, 과거에 적어둔 라라진의 러브레터들
게 된다.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의 상처를 치 이 갑자기 세상에 나오며 편지를 받은 여러 남자들이
유하지만 마츠리에게는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라라진의 앞에 등장하게 된다.
「남은 인생 10년」은 인생의 덧없음을 아름다우면서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라라진이 사랑에 대
슬프게 그려낸 영화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얼 한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깨닫게
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시한부라는 되는 영화로, 사랑이라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설정이 슬프기는 하지만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담담히 풋풋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감성이 풍부해지
그려내어 사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짧은 삶 는 가을, 라라진의 이야기는 누구나 겪어 봤을 썸, 연애,
이지만 누구보다 풍부하게 살아가는 마츠리의 이야기 사랑을 떠올리게 합니다. 본편 외 2개의 후속편까지도
를 통해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껴 보세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킬링타임’ 영화로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