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수산가족 2024 AUTUMN
P. 37
37
글. 수산중공업
화성공장 출하부품팀
한재봉 반장
나는 네가 잘하고 있다고 믿어.
다른 사람들이 모두 너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날이 온다고 해도 난 항상
너의 편이 되어줄 거야. 넌 정말 훌륭해.
젊은 날의 화합
1993년 수산중공업 제관반에 입사하여 궁평리 해수욕장으로 야
유회를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그 당시는 직원들 간의 친목을 다
지고 화합하기 위해, 휴일을 이용하여 많이 놀러 다니기도 했습
니다. 오랜만에 봐도 그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제는 노련한 수산인!
수산중공업이 위기를 겪고 있을 때 정석현 회장님께서 인수하여 현재까지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저 또한 지금까지 수산중공업에서 근무하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
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그때의 저는 수산을 만들어가는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지
금은 젊은 직원들에게 수산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