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남해화학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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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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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남해화학은 1995년 11월 10일 한국종합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491억
3,000만 원어치(지분율 30%)를 공개하면서 상장법인이 됐다. 한국종합화
학 지분 75% 중 30%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일부 민영화가 되면서 자본
시장에서 자금의 직접 조달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식가치의 공정한 결정을
통해 경영을 합리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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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동행
1993년 정부의 공기업 개혁안이 발표된 데 이어 1994년 2월 세부추진계획이
확정되었다. 그 무렵 단계적 민영화가 추진된 남해화학은 농업인을 위한 기업
으로 계속 남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대주주인 한국종합화학이 보유한 남해화
학 주식 지분 75% 가운데 30%를 1995년 주식시장에서 공매한 뒤, 남은 지분
을 45%를 농협에 넘겼다. 1998년 10월 31일 이를 매각한 농협중앙회가 최대
주주(70%)로 올라섰고, 남해화학은 농협의 계열사로 면모를 일신했다.
199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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