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9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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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3
현황으로 살펴보는 NH농협은행
품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 걸음 수와 연계하여 우대금리를 제공
01. 정부의 그린뉴딜에 동참하기 위해 5년간 약 8조원 지원계획 수립
02. 탈석탄 금융 선언(2021년 2월 3일) 하는 예적금 상품, 차량 주행거리 감축 등 친환경 활동을 우대하
03.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는 카드 등 다양한 ESG 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04. UNEP FI, CDP, 적도원칙 등 ESG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05. 「NH친환경기업우대론」 등 ESG 전용 특화상품 출시 및 친환경 금융
우대 확대 농식품펀드 지원 활성화와 전담 조직 출범
06. 업무용 차량 교체시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
2015년 12월, NH농협은행은 농식품모태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07. 자점건물에 태양광패널 설치
200억원 규모의 농산업 가치창조펀드를 결성하고, 향후 5년간
08. 정부주관 ESG 캠페인 참여(K-RE100, K-EV100)
09. 임직원의 ESG 생활화를 위해 생활속 실천 캠페인인 「NH기후행동 1,00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것을 발표했다. 정부기관과 NH농
캠페인」 실시 협은행 모두 기존 정책금융 지원만으로는 농식품 발전에 한계가
10. ESG를 반영한 여신심사·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있음을 통감, 적극적으로 농식품 분야 청년창업 및 신기술사업화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및 정부 를 지원하고자 만들어낸 결과였다.
주관 ESG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ESG 펀드 조성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16년, 농업금융부 내 ‘농식품
경영체계와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팀’을 신설하고, NH투자증권과 함께 농식품 1호 펀드를 결성
을 위한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했다. 초반에는 투자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과 경험 부족으로
투자기업의 재무 상황에 기반해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에 투자
ESG 특화 상품 NH친환경기업우대론의 선전 기업 발굴이 원활치 않았고, 투자도 활발하지 못했다. NH농협은
NH농협은행은 2021년 3월 ESG 특화 여신상품인 ‘NH친환경기 행은 보다 전향적인 투자지원을 요구했지만, 벤처 농식품 기업에
업우대론’을 출시해 녹색금융 라인업을 강화했다. NH친환경기업 대한 투자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우대론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업, 녹색인 설상가상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면이 어려워져 투자환경은
증 등 친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여신금리 및 대출한도를 우대하는 악화되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여신상품으로 금융권 최초로 정부주관 ESG 캠페인 참여기업에 인해 농식품산업 트렌드가 간편식, 새벽배송, 구독경제 등으로
우대항목을 적용해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1조 9,000억원을 크게 전환되었고,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투자방향과 전략이 변경
지원하는 등 금융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되었다. 그 결과 2020년 1,200억원 규모로 펀드가 확대되어 목
이를 발판으로 NH농협은행은 ESG 금융 신상품을 출시를 확대할 표를 조기에 초과달성 했다. 또한,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에 대한
방침이다. 또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의 ‘탄소포인트제’ 연계 상 투자액도 급격히 늘어나 2021년까지 총 631억원을 집행해, 농식
품 펀드 전문 운용사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구분 내용 가입시기 농식품펀드 활성화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1년 11월에는 조
UN글로벌콤팩트 인권, 환경, 반부패 등 UN 10대원칙 준수 2012.10.
직개편안을 통해 기존에 팀의 형태였던 농식품투자반을 농식품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 2020.12.
투자단으로 격상하고, 독립적인 운용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CDP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정보공개 2021.5.
UNEP FI UN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2021.5. 2021년 10월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맞춰 PEF 운용에 대한 감독
적도원칙 PF관련 환경·사회적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2021.8.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PEF 업무방법 개정을 통해 내부적
인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그린바이오, 디지털 농업 등 미래 농
구분 내용 참여시기
식품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투자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캠페인에
K-RE100 2021.2.
국내 시중은행 최초 참여
전략도 추가했다.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을 1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K-EV100 2021.4.
전환하는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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