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7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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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3
현황으로 살펴보는 NH농협은행
산담당부처인 기획재정부에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2015년 2회에 걸쳐 농업인 대출금리를 2.0%로 인하했다.
동시에 2015년 9월부터 농업정책자금 역사상 최초로 고정금리 외
에 선택옵션 사항으로 ‘농업정책자금 변동금리제도’를 도입했다.
변동금리는 매월 고시하되, 대출 후에는 6개월마다 시장조달금리
(MOR)에 따라 변동되는 방식이었다. 변동금리는 NH농협은행이
고시월의 전전월 이차보전기준금리로 산출해 농협 외에도 수협,
산림조합, 기타 정책자금 취급 금융기관에 매월 통보하고 있으며
2022.3.15.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 농촌일손돕기 2022년 3월 고시된 변동금리는 농업인 0.79%, 비농업인 1.79%이
다. 금리인하로 인한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액은 2021년 연간 약
609억원으로 추정되어 농가경영위험 감축에 크게 기여했다.
02 조직 구성 및 주요 업무
농식품산업 발전의 견인차
부서명 주요 업무
2005년 농업금융부로 이관된 2조원 규모의 농식품기업여신
• 농업정책자금 대출제도 및 업무추진, 자금관리 등
농업금융 관련 총괄 은 농업정책금융의 보조적 기능에 그쳤으나, 2012년 NH농협은
농업금융부
• 농식품기업자금대출 추진 및 지도, 금리운용 및 승인
• 농업금융컨설팅 및 농식품기업컨설팅, 스마트팜 금융지원 행이 이를 미래전략의 핵심사업 분류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 농림수산정책자금 대손보전기금 운용 및 관리 2021년 기준 약 27조원으로 급성장하며 은행권 농식픔기업여신
대손보전기금부 • 농림수산정책자금 대손보전 심사 및 판정
• 농림수산정책자금 대손보전 구상채권 관리 의 28%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10월 자체 개발한 ‘NH그린성
• 정부 그린뉴딜 정책 대응 및 녹색금융 추진·관리 장지수’를 도입해 새롭게 출시된 NH농협은행 ESG 대표상품 ‘NH
녹색금융사업단 • 글로벌 이니셔티브 등 ESG 대외기관 인증 및 평가 대응
• 민자사업 투자, 전략펀드, 지역재투자 평가 대응 농식품그린성장론’은 출시 1년 만에 여신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
• 농식품PEF·농식품투자조합 운영 및 관리 한편, 2014년에는 ‘NH농협은행과 농식품기업이 상생·협력을 통
농식품투자단 • 농식품기업 투자 및 사후관리
• 농식품PEF·농식품투자조합 설립 및 청산 해 함께 발전한다’는 의미로 NH농식품 위더스상 을 제정했다. 제
정 첫해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은행장이 직접 시상하였고, 2016
년에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2021년까지
03 주요 성과 총 101개 기업을 선정했다.
농업정책금융 개시와 금리 인하 노력 또한, 2012년부터 농식품기업에 대한 기업컨설팅업무를 신설해
2012년 3월 사업구조 개편 방침에 따라 농협중앙회로부터 재무진단, 경영전략, 조직·인력 구축, 원가경영, 세무·법률자문 등
NH농협은행이 분리, 독립하면서 농업정책금융 주관기관이 중앙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국내 최고의 농식품 컨설팅서비스
회가 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NH농협은행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 를 제공, 명실공히 농식품전문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 의견이 분분했다. 정부는 농협중앙회를, 농협은 NH농협은행 2017년 2월에는 농업생산시설의 ICT화 진전으로 스마트팜 도입
이관을 주장했는데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의 이관을 결정했고, 이 확산되는 추세에 발맞춰 농업인 맞춤형 상품인 ‘스마트팜 종합
농림축산식품부는 장관 훈령을 개정해 NH농협은행에 농업정책 자금’을 신설했다. 최대 50억원까지 연 1%의 낮은 금리로 지원되
자금 집행기능을 포괄적으로 위임했다. 는 이 상품은 출시 이후로 2021년까지 135개 농가에 약 3,600억
농업금융부는 2004년 이후 3.0%에 머물던 농업정책자금 대 원이 지원되어 미래농업 발전과 농업인 성공 영농을 견인했다.
출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정부, 국회, 농업인단체를 설득하고, 예 농업금융 내실화와 농가의 상생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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