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2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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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이더시설을 마련하다: 공항감시레이더시설 구축 공항지상감시레이더의 개선도 이뤄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계류장 관제사와
지속적인 공항 개발에 따라 2022년 말 신불A 레이더의 철거가 예정되면서 공항지상감시레이더 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공항지상감시레이더 시스템
새로운 레이더시설 건설이 필요했다. 새로운 삼목레이더(PSR/SSR)시설은 개선에 적용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계류장 관제용 전자스트립 구현 및
날씨 영향, 음영 지역 발생 등 기존 레이더의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통합자료처리장치(DFP) 기능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계획됐다. 특히 고의적 전파방해인 재밍(Jamming)의 영향을 최소화할 먼저 제4활주로 증설 및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발맞춰 MAP 변경, 파라미터 변경,
수 있도록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새 레이더시설 설치에 앞서 최적의 에어리어 조정이 급선무였다. 이어서 지상감시 운영시스템에 EFS(Electronic
후보지를 물색했으며, 3개 후보지들에 대한 종합 비교검토 결과 최종적으로 Fight Strip)와 제빙(De-Icing) 관제절차 등을 추가해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IIS
아시아나 기내식시설 인근에 설치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설계·건설에 돌입했다. Aircraft Control 모듈의 일부 역할이 공항지상감시레이더로 이관되는 것에
삼목레이더 시설물은 내진성능, 내구성 등을 고려해 3층 높이의 콘크리트 대한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다변측정감시시설(MLAT) 설치, 통합자료처리장치
타워구조물인 레이더 장비동과 안테나 타워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의 퓨전처리, 비행계획 관리 기능 향상 등으로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이 중에서도 핵심은 다변측정감시시설의 설치였다. 제4활주로 증설,
정확한 지상관제를 실현하다: 공항지상관제시설 개선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에 따라 공항 주변 음영지역을 이동하는 항공기, 차량 등을
공항지상감시레이더(ASDE)는 항공교통관제를 보다 효율적·경제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다변측정감시시설를 증설했다. 이는 2차 감시레이더(SSR)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지상에서 이동하는 항공기 등의 이동물체를 탐지해 트랜스폰더에서 수신되는 신호의 시간차를 비교·분석해 항공기 또는 지상 이동
모니터에 표시함으로써 이동물체의 위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물체의 위치를 탐지하는 장치로, 3단계 건설사업 대비 중앙처리장치(CPS)를
제4활주로 증설 및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라 공항운영에 필수적인 업그레이드하면서 정확도를 높였다.
210 여객 1억 명 시대, 인천국제공항 건설 30년의 여정 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