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9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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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운항을 위한


                                                                                     첨단 관제 시스템 구축





                                                                                     항행안전시설은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항공기의 활주로 접근위치, 착륙각도

                                                                                     등 필수정보를 항공기로 전송하는 시설이다. 4단계 건설사업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 1억 명 시대’를 대비하여 항공수용력

                                                                                     제고, 인천국제공항 주변 공역 활용도 제고, 관제시스템 선진화 등을 포함한
                                                                                     ‘항행안전시스템 선진화 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항행안전시스템은

                                                                                     ‘Smart+plus Naviads!’라는 콘셉트로 관제사 업무부담 경감 및 안전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iCWP, 전자스트립 등 관제시설 스마트화, 그리고 감시체계
                                                                                     강화 및 전파음영지역 축소를 목표로 했다. 아울러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해

                                                                                     계기착륙시설 전파보호구역을 축소하고, 공역개선과 새로운 비행절차 수립을
                                                                                     함께 추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종적으로 7개의 구축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사업관리 패키지로 묶어 사업을 진행했다.




                                                                                     국내 기술로 스마트 관제플랫폼을 구축하다: 스마트 계류장관제플랫폼
                                                                                     제4활주로가 건설되면서 공항의 관제 범위가 크게 늘어났고, 이에 따라 관제

                                                                                     시스템이 증가하고 사용자 환경도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관제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영상인식 등이 적용된 스마트 관제 및 원격 관제(Remote-Tower) 도입을

                                                                                     추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기술로 선진 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기로 하고, 국내 기반의 AI·AR 신기술을 국내 기업과




 206           Part.4 | 여객 1억 명 시대를 완성하다 | 4단계 건설사업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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