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2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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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기술,
문화가 조화된
친환경공항
제2여객터미널 고려해 제2여객터미널은 노선버스 터미널을 제2교통센터
제2여객터미널은 3단계 건설사업의 핵심으로, 지하 2층, 지하 1층에 배치해 커브사이드의 혼잡을 해소하고,
지상 5층 규모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봉황이 비상하는 제1여객터미널과 차별화된 근접·통합 대중교통체계를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자연친화(Green), 친환경(Eco), 구축했다. 제2여객터미널 공사 과정에서는 설계·시공을
첨단기술(Smart)의 콘셉트를 한국의 전통문화(Culture)와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과 전면책임감리를 적용했다.
융합하여 인천국제공항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아울러 공법 측면에서도 여러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곡선미를 살린 외관처럼 실내에도 곡선 개념을 도입해 골조·외장공사에서는 ‘메가 트러스 트래블링(Mega Truss
1·2단계 건설사업 시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화된 Travelling)’ 공법으로 초대형 지붕 트러스를 설치했고,
공간을 연출하고자 했다. 체크인지역 천장에는 국내 최초로 ‘대공간 루버(Louver)
환승동선의 집중과 편의시설의 특화를 통해 신속하고 시스템’을 도입해 3차원 곡면의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편리한 환승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출국장과 연계된 무엇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철저한 인터페이스 관리를
상업시설의 집중 배치를 통해 여객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통해 목표공정이 적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2017년
향상시켰다. 특히 노선버스 승차장을 커브사이드에 설치, 6월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운영했다. 커브사이드가 혼잡한 제1여객터미널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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