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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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 농촌진흥사업
식정보 서비스(NTIS 및 SIMS)에 제공하고 있고, 조사·분석·평가 대상을 선정한
후 자체 평가 및 상위 평가 등 해당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조사·분석·평가에 대응해 연구개발사업의 표준성과지표 개발, 농
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S)을 구축하는 등 평가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과목표와 성과지표에 근거한 연구개발사업 평가방식을 도입
함으로써 목표 중심의 연구개발 성과 관리 토대를 마련했다.
2005.03. 연구 결과 발표회
2006년부터는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업과학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각 소속기관별
로 연구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연구결과 평가회에서는 학계, 산업계, 전문농
업인, 소비자 단체 등 내외부 전문가가 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평가했으며, 이 자
리를 국민들에게 공개해 최종소비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고객과 함께하
는 현장밀착형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장으로 만들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1996년부터 ‘농업연구상’ 제도를 도입해 농업기술개발을 통
2006.05.09. 해 우리 농업·농촌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
농촌진흥기관 혁신방안 발표 및 대국민 선언 는 연구관으로 특별승진을 시키거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시행했다. 2016년에는 ‘농업기술대상’으로 명칭을 바꾸어 농촌진흥청뿐
만 아니라 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도 응모할 수 있도록 응모대상을 확대했다.
2021년부터는 협업성과에 대한 포상을 강화해 2인 이상 연대해 응모할 수 있도
록 협업수상제도를 도입했으며, 사회·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정성 평가를 강
화했다. 농업기술대상은 연구자들의 사기 진작과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
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연구개발사업 성과, 활용 확산
0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1990년대까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분야는 식량 작물 중심의 연구로
국민식량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원예 작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 개발이 활발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녹색혁명을 이룩한 ‘통일
벼’ 개발은 우리 농업의 핵심성과이며, 농촌진흥청이 이룩한 연구 성과 중에서 1
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수성과를 창
출한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
선’을 선정하고 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16개 부·처·청), 대
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등에서 추천한 우수성과 후보들을 대상
으로 심층 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별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 수준 향상 기
2021.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여도, 공공복지 향상, 산업경쟁력 제고에 파급 효과가 큰 연구 성과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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