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한국가스안전공사 5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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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50년사
            한국가스안전공사 50년사




              특집기획Ⅱ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안

                                                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입니다. 우
              직원 업무체험담
                                                리는 지난 50년 동안 국내 가스안전관리를 책임지며 가스사고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감
                                                축시켰습니다. 그러한 영광의 곁에는 가스안전인들의 땀과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습니다.

                                                우리의 50년을 만들어 온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개성공업지구






















            가스시설,                          경기북부지사 초임 부서장으로 출근한 지 이틀 뒤인 2013년 7월 초, 통일부

                                           산하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로부터 한 통의 전화 연락이 왔다. “조만간
            일 없습메다!!                       개성공업지구가 재개할 수 있으니, 사전에 공단 내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참여
            이주성 당시 경기북부지사 지사장              인원과 명단을 알려 달라”는 내용이었다.
                                           3월에 갑자기 개성공업지구 입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언론에서는 남북관계가

                                           험악해지고 있단 보도가 하루가 멀다 하게 보도되던 시국에 - ‘北, 국가급 합동훈련
                                           뒤 전투태세 격상… 南 공격 준비 완료 과시(2013.3.27. 서울신문)’, ‘개성공단 65곳

                                           사실상 사업포기…(2013.6.23. 한겨레)’ -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곳으로
                                           보내야만 하는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일단 개성공업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담당부장 및 직원과 협의했고, ‘개성공업지구 재개’를 위한 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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