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에이텍 3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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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2 | ATEC’s Keywords / 02 | 난관 극복과 안정화
2004. 독일 하노버 CeBIT 전시회 참가 2007. 베를린IFA전시회
디자인 차별화로 올린 수출 실적 을 채택하였다. 화면의 폭이 더 넓게 보이도록 스피커를 양 측면에 부착하고, 알
2004년 4월 회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출발한 에이텍은 LCD TV 루미늄 재질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유럽 스타일 디자인을 강조하여 차별화한 제
를 출시하며 LCD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지나트’ 브랜드로 출시한 LCD 품을 만들었다. 그 결과 2005년 한 해 동안에만 한국디자인진흥원 석세스 디자인
TV는 20.1형, 26형, 30형 등 다양한 크기를 선보이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 (SUCCESS DESIGN) 상품 선정, 굿 디자인상 선정, 한국산업디자인상 수상 등의
을 넓혔다. 2005년 5월에는 디지털방송 수신이 가능한 37인치와 42인치 개발을 완 영예를 안았다. 2006년에는 47인치 LCD TV가 우수산업디자인상품에 선정되는
료하였다. 42인치 LCD TV (AV420W)는 출시 6개월 만에 2만 대가 판매되어 관 데 이어 벤처디자인상품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련 업계에 충격을 주었고, 해외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2004년 말에 이미
2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었다. 역성장 위기 속 새로운 동력의 모색
공들여 개발해온 LCD 일체형PC와 TV, 디지털 사진인화 키오스크 등의 매출과 수 에이텍은 2006년 독일 월드컵 특수에 초점을 맞춘 LCD TV 생산-영업라인을 구
출 호조로 2005년에는 1,000억 원 실적을 달성하는 획기적인 기록을 세우는 가 축하였다. 독일 드레스덴에 자체공장을 세우고 한국에서 반제품을 들여와 완제품
운데 에이텍은 LCD TV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더 세련되게 다듬었다. 고화질 으로 조립한 후 유럽 전역에 판매하는 시스템이었다. 품질과 가격 양면에서 유럽
HD 와이드 영상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최대한 얇은 프레임 디자인과 검은색 베젤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을 것으로 예견되어 있었다. 하지만 LCD TV 제조 중소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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