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에이텍 30년사
P. 38
에이텍 30년사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BEST 10 디자인상품’에 선정되면서 플래탑의 인기는 일이 주어졌다. 보안요소가 엄격한 청와대 경호실 방침에 따라 모든 제품을 분해
서서히 높아졌다. 하여 검색을 받고 재조립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은 그 기회가 어떤 긍정
1999년 6,500대 판매에 12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플래탑은 히트 상품의 반열 적 파장으로 되돌아올 것인지 느낌이 왔기 때문이었다.
에 올라섰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에이텍은 플래탑의 납품을 성사시키기 위
해 끊임없이 영업활동에 공을 들임으로써 감사원에 이어 서울시청과 국세청, KBS 끝없는 성능 개선으로 지켜온 1위 자리
등에서 실적을 올렸다. 노력으로 문을 두드렸더니 기회는 찾아왔다. 청와대에서 개 2000년대에 접어들며 플래탑은 연간 1천 대 판매에 약 1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
최한 장관 부인 대상 인터넷 교육을 위해 플래탑 30대를 교육기자재로 대여하는 두기 시작하였다. 매출 신장과 함께 행보가 빨라진 에이텍은 2001년 5월 코스닥시
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