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에이텍 3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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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2 | ATEC’s Keywords / 01 | 창립과 성장
스펙과 학벌만 따지는 사회적 통념을 버리고
전문성과 역량이 인정받는 기업을 만들다
창업 신화는 용산전자상가에서 시작되었다. 스펙과 학벌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통념과 맞서며 전문성과 성실함으로 IT
관련 업계에서 신뢰를 쌓았다. 1993년 7월 1일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면서 ‘에이텍시스템(현, 에이텍. 이하 에이텍)’이라는
새이름으로 또다른 출발선에 선 역사적 순간에는 매출 10억을 넘어섰다.
컴퓨터 유지보수와 네트워크 설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기관전산망 통합관리 시스템 사업에 본
격 진출한 것은 그로부터 4년 뒤였다. 특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만들었고, 늘 추구해오던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명분에 맞게 국내 최초 일체형PC ‘플래탑’을 출시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CD 응용기기 전문 중소벤처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독일 하노버 CeBIT(세빗, 정보 통신 기술
전시회)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COMDEX(컴덱스,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제품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지사 설립과 공장 건설로 꾸준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갔으니, 뻔한 사회적 통념 따위는 중요
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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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2003
출발 연구 일체형PC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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