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수산가족 2024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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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AN [          ]                         오늘도 갓생러                                            18





                                           “힘들면 천천히 뛰자.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뛴다.”


                               안녕하세요! 수산이앤에스 월성1사업소 터빈정비팀의 최선경 대리입니다.
                        ‘갓생’이라는 단어가 아직 어색하지만 ‘갓생러’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갓생’을 살기로 결심한 계기                                    무작정 시작한 노력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아프신 40대               열심히 살겠다는 마음을 먹었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
         과장님, 저보다도 건강한 50대 차장님과 부장님 등을 보며 다양한                다. 그래서 일단 달려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10분씩 일주일 동
         모습의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어쩌면 그것은 먼 미래가               안 달렸고, 2주 뒤에는 15분씩, 한 달 뒤에는 20분씩, 3달 뒤에는 30
         아닌 가까운 나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분씩 달렸습니다. 어느새 1시간씩 쉬지 않고 달리는 저를 볼 수 있었
         문득, 현재의 젊음이 어떤 기회로 느껴졌고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               습니다. 물론 힘들고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단 한 가지 생각으로 달
         까웠습니다.                                              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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