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수산가족 2024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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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편집실    사진. 한상훈




                                                       동료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시간!
                                                       “정말 잘 만들었어요!”, “와! 솜씨가 대단하네요!”
                                                       완성된 초콜릿을 보자,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생각 이상으로 근사한 초콜릿
                                                       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가족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것이라는 수산아이앤티 최현우 연
                                                       구원은 오늘 경험이 더욱 특별하다.
                                                       “사실 개발자여서 항상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었어요. 오늘 새로운 경험을 하니, 새 활
                                                       력을 어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료 여러분들! 올 한 해도 뜻하시는바 모
                                                       두 잘 이루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를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초콜릿을 만든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 저탄
                                                       팀 고제성 주임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하다.
                                                       “만들기 수업에 자주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
                                                       수산가족 파이팅!”
                                                       친구들과 함께 초콜릿을 먹고 싶다는 수산씨에스엠 특장개발팀 윤홍노 사원의 초콜
                                                       릿 콘셉트는 행복이다.
                                                       “다 같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피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색다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독특했습니다. 봄도 오고, 따뜻한 초콜릿을 만지니까, 저의 감성적인 면도 발견하고 즐

               수산 동료들이 회사에서 준비한 작은 이벤트에 즐              겁습니다.”
               거워하며 흥분된 표정으로 초콜릿 수업에 참여했               초콜릿 수업을 통해 수산 동료들은 팀워크를 향상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운 추
               다. 선생님이 테이블 위에 준비된 다양한 재료와              억을 만들 수 있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배운 사랑의
               도구들을 설명하며 수업을 시작하자, 벌써부터 초              마음으로 세상을 달콤하게 만들자고 약속했다.
               콜릿 향기가 마음에 가득해지는 것 같다. 직원들
               은 선생님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하트 모양의 초
               콜릿 틀을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 첫 수업이지만,
               손재주가 뛰어나 예쁜 하트 모양 초콜릿 박스가 완
               성된다. 수산이앤에스 월성1사업소 TRF정비팀 이
               동근 차장의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예쁘게 만들어서, 아내에게 선물할 생각입니다.
               동료들과 함께하니 의미가 깊네요. 찾아가는 클래
               스 같은 이벤트가 있어, 팀 동료들과도 함께해 보
               고 싶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견과류, 과일 등을 넣
               어 나만의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어간다. 누가 더
               맛있게 초콜릿을 만들까? 즐거운 경쟁은 우리들의
               마음을 달콤하게 한다. 여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선
               물할 생각에 수산중공업 품질보증실 김영봉 사원
               은 콧노래가 절로 난다.
               “초콜릿 잘 먹어라! 말을 전하며 여자친구에게 선
               물하고 싶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
               다.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초콜릿 만들기 수업을 통해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화
               이트데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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