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농협생명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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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출범기
생명보험업계의 태풍의 눈, NH농협생명 출범
제 1절 01 전문 생명보험사로 Ⅰ 출범기
NH농협생명 새로운 출발
출범
Ⅱ
Ⅲ
Ⅳ
고객님, 잘 부탁드립니다!
2012.03.16
보험사 출범 홍보행사
반세기에 이르는 공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보험업법을 적용받
는 민영보험사로 탈바꿈한 NH농협생명은(이하, ‘농협생명’) 나동민 초대 대
표이사와 함께 2012년 3월 2일 힘차게 출범했다. 나동민 대표이사는 2009년
11월 농협공제분사의 마지막 분사장으로 부임하여 보험사업 구조 개편을 이
끌었고, 농협생명 출범과 함께 선도 보험사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았다. 2012년 3월 16일 나동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서울 서대문 본사
일대와 전국 16개 지역총국에서 일제히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출근길에 나
선 고객을 직접 만나 인사하고 농협생명의 새 출발을 알렸다.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큰 산을 넘은 농협생명은 공제사업을 영위하며 확보한
인프라에 더해 취급상품 확대와 영업채널 다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만큼, 경영자원을 집중해 민영보험사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고 생
명보험업계 선도그룹에 입성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출사표
농협생명은 출범과 함께 자산규모 총 38조 5,000억 원으로 업계 4위 자리를
차지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규모만 보아도 보험업계가 농협생명 출범의 파급
력을 예의주시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농협생명은 타 보험사들의 접근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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