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1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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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_ 산림자원 조성                                                                       제8절 _ 국가산림자원조사




               은 OECD 국가 중 핀란드(73.7%), 스웨덴(68.7%), 일본            른 임목축적 변화는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계획을

               (68.4%)에 이어 4위에 위치하는 면적이다. 또한, 우리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국유림 ㏊당 임
               산림 면적의 변화를 보면, 2015년 말(633만 5,000㏊)에              목축적(18.7㎥, 11.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해 4만 8,000㏊(0.76%) 감소했으며, 이는 도로 신설과                 다음으로 임상별 산림 면적은 침엽수림(232만 ㏊),

               주택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타 용도로 지목을 변경하면                   활엽수림(200만 2,000㏊), 혼효림(1,663㏊) 순으로 확
               서 2015년부터 5년간 연평균 약 9,635㏊(여의도 면적 약               인되었으며, 임상별 임목축적은 침엽수림 4억 2,460

               33배)씩 산림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4,000㎥(45.9%), 활엽수림 2억 4,574만 5,000㎥
                  국토 면적에 대비한 산림 면적 비율(산림률)은 강원                   (26.6%), 혼효림 2억 5,446만 1,000㎥(27.5%)의 분포를

               도가 80.5%로 가장 높고, 경상북도가 70.1%, 광역시 중               나타내고 있고, ㏊당 임목축적은 침엽수림(202.4㎥), 혼

               에서는 울산광역시가 64%로 우리나라 산림률(62.6%)                   효림(173.2㎥), 활엽수림(140.3㎥) 순으로 나타났다.
               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률이 가장 낮은                       영급별로는 31년생 이상(4영급 이상)이 485만 6,000

               지역은 서울특별시로 전체면적의 약 25.6%가 산림으로                    ㏊(81.2%)로, 2015년 대비 9.1% 증가했고 30년생 이하
               분석되었다.                                            비율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목축적은 31년생

                  2020년 말 기준 임목축적은 10억 3,800만㎥(165.2㎥            이상이 9억 5,535만 2,000㎥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

               /㏊)이며, 2015년 말 9억 2,500만㎥에 비해 1억 1,300만           으며, 2015년 대비 30년생 이하 9.0% 감소, 31년생 이상
               ㎥으로 12.3% 증가했으며, 연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은 23.1% 증가했다.

               나타났다. 이는 식목일 제정 원년인 1946년 5,600만㎥에                   산림자원조사본부에서는 지난 15년간 구축된 현지

               비해 18.4배 증가했으며, 치산녹화 원년인 1973년 7,500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세계임학회(IUFRO), 한국임학회,
               만㎥에 비해서는 13.9배 증가했다.                              산림자원측정학회 등 각종 학술발표회에 매년 참가해 관

                  임목축적이 증가한 원인은 산림녹화사업(1962~1972                 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가 단위 산림자원과 환경조사

               년)과 치산녹화사업(1973~1987년)을 통해 조림한 나무                 데이터 확보를 통한 연구와 대내외 활용에 적극적으로
               들이 31~50년생인 성숙림에 도달했고, 숲가꾸기 등의                    참여했다. 그리고 현지 조사원들은 임업 통계의 지속적

               산림자원 관리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추정                      인 개선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임업 통계 유공
               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당                    자로 선정되는 등 국가산림통계 발전에 많은 성과를 거

               임목축적은 165.2㎥로, 2015년의 146.0㎥ 대비 25.2㎥             뒀다.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OECD 국가 ㏊당 임
               목축적 평균 131㎥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소유별 산림면적은 국유림은 3억 5,000㏊(4.9%) 증
               가했고 사유림은 9억 8,000㏊(2.3%) 감소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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