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4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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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의 재료를 확보하다:
레미콘·아스콘 등 주요자재 수급
대규모 토목공사 시행을 위해서는 레미콘·아스콘·골재
확보도 중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특성을
반영하여 레미콘 23개 규격, 아스콘 11개 규격의 배합설계를
추진하고 토탈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골재수급을
위해 석산개발에도 착수했다. 삼목1도 장애구릉 일대를
절취하여 필요한 골재를 생산하고, 장기적으로는 해당
지역을 평지화하여 공항물류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2019년 8월 골재생산시설(C/P) 2기를 설치했다. 성공적인 제4활주로 건설을 위해 PC 배수구조물의 제작
이어서 2020년 4월에는 고품질 포장용 아스콘플랜트(A/P) 및 공급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기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렸다. 삼목1도 석산 개발 최적의 PC 생산계획 수립을 위해 시공사의 예정공정과
과정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민원 이슈가 있었으나, 수십여 PC 반출계획을 면밀하게 관리했다. 주 1회 이상 반출
차례 의견을 수렴하며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한 끝에 2019년 및 생산계획 조정회의를 개최했으며, 20년간 사용해온
5월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한편 레미콘·아스콘의 제작장을 정비하고 노후 설비 대책도 수립했다. 또한
타설계획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PMIS에 안전한 생산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타설계획 기능을 신설하고, 소요계획 관리수준을 연 의뢰해 크레인 9대에 대한 안전검사를 시행했고, 원활한
단위에서 분기·월·주 단위로 세분화하는 한편, 부실시공을 철근수급 관리를 위해 선금지급으로 자재를 선제적으로
원천차단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확보했다. 제작설비 노후화에 대비해 크레인 수시점검
현장밀착형 품질관리를 시행했다. 및 부품교체 등으로 안전한 제작환경을 유지했으며,
현장에 상주하는 안전감시원을 추가로 배치해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이러한 협업체계 구축 및 자재수급 관리를 통해
활주로 공사에 필요한 PC 배수구조물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으며, 제작 설비를 선제적으로 유지 보수하여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다.
172 여객 1억 명 시대, 인천국제공항 건설 30년의 여정 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