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수산가족 2025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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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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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25년은 성장을 넘어선 해가 되길 바랍니다!”
수산인더스트리 기술개발본부 기술기획팀
박세진 과장
박세진 과장은 수산인더스트리 기술개발본부에서 기획 및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사업
소 정비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교육을
운영하며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국내 계획예방정비공사에서 전기설
비 관련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가 수산인더스트리에 입사하게 된 지 어느덧 10
년. 그중 첫 2년은 고리사업소 전기팀에서 현장 경험을 쌓으며 발전설비 정비
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본사 기술기획팀으로 옮겨 더욱 다양한 업무를 수행
하며 수산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지난 10년이었지만, 그의 기억 속 가장 크게 자리잡은
일은 UAE 해외 파견으로 수산의 이름을 알리고, 이를 통해 ‘UAE 해외 원전
터빈발전기 Outage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성과를 따졌을 때도 그렇지만,
함께 해외로 떠난 TF 인원들과 몇 주 동안 반복했던 밤샘이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됐다.
“두려웠던 일도 노력하면 결국 제 것이 되더라고요. 저 스스로 잘하고자 하는 마
음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그 시기를 잘 극복하고 또 좋은 성과를
이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건, 그 일이 끝났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라 계속해
서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업무를 하며 느꼈던 성취감은 아직까지
도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박세진 과장에게 지난 2024년은 ‘성장의 해’였다.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확보에 일정 부분 기여하며 업무적으로도, 개인적
으로도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런 박세진 과장에게 2025년은 더욱 큰 기대감으로 가득
하다. 새로 배운 부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보완하기 위
해 노력할 수 있는 새로운 해. 2025 을사년을 맞은 그는 이제 ‘성장’을 넘어 ‘새로운 도전’ 그리
고 ‘성취의 기쁨’을 누리는 게 목표다.
“수산 가족 여러분, 올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의 노력 덕분에 수산그룹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서로 협력하며 더 나은 성과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여러분의 개인적인 목표도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