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수산가족 2024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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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실 사진. 전재천
‘SB-3000Ⅱ’의 장점은 힘이죠! 미안함과 고마움이 가득한 그의 멋쩍은 미소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
께 여행을 떠나는 그의 행복한 내일이 그려졌다.
오후 5시 30분, 방배동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먼지를 털며 “반갑습니
다. 수산에서 오셨죠”라며 반겨주는 안교해 고객의 얼굴은 밝았다. 고단
현장에서 만난 인연들, 큰 도움을 줘 감사해!
한 하루에 지칠 법도 하지만, 쉼 없이 수산중공업 브레이커가 가진 매력
을 쏟아냈다. 수산중공업과의 오랜 인연은 안교해 고객에게도 큰 추억이자 힘이다.
“50년 가까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줄곧 수산 모델들만 사용해 왔 지금은 수산중공업을 방문하면 모르는 얼굴이 대부분이지만, 과거에
죠. 인연이 정말 오래되었죠. 내구성과 힘이 좋아 언제나 수산을 신뢰하 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만큼 안교해 고객은 수산과 끈끈한 인연
고 있습니다. SB-3000Ⅱ의 장점은 힘이죠. 지금 일하는 방배동 현장도 을 맺어 왔었다.
수산중공업 브레이커의 힘을 높게 사신 현장 소장님께서 불러주셔서 “시간이 많이 흘렀죠. 저와 인연이 있었던 수산중공업 식구들의 얼굴
일할 수 있는 거죠.” 들이 떠오르는데, 다들 은퇴하거나 새로운 일을 하고 있죠. 그만큼 세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현장을 누빈 지난 시간에 대해 묻자, 안교해 고 월이 많이 흘렀죠. 저도 곧 은퇴를 앞두고 있으니까요. 다들 행복한 곳
객은 깊은 상념에 젖었다.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길 바라죠.”
“돈을 많이 벌 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뭐, 아쉬움도 그는 현장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많은 시간이었죠. 이제 곧 정년이 되어 은퇴를 준비하고 있어요. 앞으로 “현장 동료들에게 제가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싶은 마음입니다. 딸이 셋입니 니다. 다들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서 일하느라고 고생들 많으죠. 동료
다. 그런데 일이 바빠서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어요. 그런 점들이 미안 여러분들! 새해에는 건강하세요! 작업 일도 많이 할 수 있도록 서로 노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력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곧 은퇴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이 시원하지만, 마음 한편이 섭섭한 것 덧붙여 수산중공업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 인사를 전했다.
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현장은 그에게 큰 즐거움이었다. 세 딸 “수산중공업 직원 여러분! 브레이커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보급해 주느
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해준 것도 현장이었다. 또한 멋지고 능력 있 라 수고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조금만 신경을 더 써서 좋은 제품을 만
는 동료들도 현장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었다. 그의 허한 마음을 채워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는 것이 수산중공업의 SB-3000Ⅱ이다. 안교해 고객이 활짝 웃으며 파이팅을 외쳤다.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수산중공업 브레이커는 가족 같은 동반자죠. 힘이 상당히 좋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안교해 고
가장 큰 매력이죠.” 객. 그와 가족의 멋진 2024년을 응원한다.
SB-3000Ⅱ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안교해 고객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안전 작업! 가장 중요한 업무 철칙이죠!
안교해 고객이 50년 가까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것은 안전 업무 철
칙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던지 그는 안정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다.
“소할 작업 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파편이 튈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칠 수가 있죠. 현장에서는 무조건 안전이 최고입
니다. 조심성 있게 일해와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던 것 같
습니다.”
그런 면에서 내구성이 좋은 수산중공업 브레이커 모델은 안전 작업에
도 큰 도움이 된다. 그의 작은 소망 중 하나는 수산중공업 SB-3000Ⅱ
와 함께 안전하게 현장에서 일하며 밝게 웃으며 건강한 은퇴를 맞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여행을 다닌 것이다.
“주말도 없이 일했어요. 은퇴 후에는 세 딸들과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맞고 싶습니다. 제 작은 꿈이죠. 딸들, 사랑해! 함께 좋은 시간 보
내지 못해서 미안하고! 앞으로 여행도 다니면 행복한 시간 보내자!” SB-3000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