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수산가족 2023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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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4
“수산그룹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수산그룹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그는 수산그룹의 성장 비결을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업(業)
“표 지모델로 선정되어 대단히 영광이며, 제가 소속한 중공업 계열 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우선으로 들었다.
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임직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를 “기술을 중시하고 부단히 진보를 추구한다는 점, 직무 지식뿐 아니라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인문학적 소양 등 교육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점, 그러면서도 자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정보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M&A를 적극 추
양치훈 부사장은 수산그룹의 중공업 계열인 수산씨에스엠과 수산중공 진하는 등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업에서 CTO로서 양사의 연구개발을 총괄, 제품개발 프로세스 및 시스 모든 동료들과 함께 수산의 꿈을 이루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템 정비, 선행제품 기획 및 개발, 핵심기술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 “‘깨어있을 때 함께 꾸는 꿈’이 비전이라고 합니다. K-culture가 세계
으며, 수산중공업의 생산기술 부문장도 겸하여 공장 현대화 방향 수립 적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엔지니어로서, 또 공학도의 부모로서 한국
및 생산기술 고도화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수산과의 인연은 건설기계 의 산업, 특히 기계제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를 바라며, 수산
제조업체에 장기간 근무하다 2022년 2월 입사하여 시작되었다. 이 이런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몫 기여했노라 자부할 수 있기를 소망
“수년 전 처음 제안을 받았으나 당시는 건설기계 관련 연구원으로 이직 합니다.”
한 직후라 정중히 고사하였습니다. 연구원에서 대형 국책사업의 기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동료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사업화 및 주관기관 선정 등 처음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에 고맙 “수산가족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 현업 바쁜 중에도
게도 다시 제안을 받게 되었고, 전문연구원에서의 안정감보다 젊음을 제품과 사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과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고마울 따름
바쳤던 제조업 현업에서의 역동적인 삶에 마음이 끌려 2022년 2월에 입 입니다. 무엇보다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불편하며 종종 틀릴 때도 있
사하였습니다.” 겠지만 제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며 공감해 주시는 분들께 특별히 감
보람 있는 일로는 기술진보 구현을 위한 중장기 혁신제품 TFT를 기획, 사드립니다.”
실행하고 팀원들에게 강의를 한 경험을 꼽았다.
“추종자(Follwer)로서의 단기적 시야를 확장하여 시장 및 기술 트렌드를 끝으로 수산그룹 임직원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선제적으로 조망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는 것은 글로벌 선진사와 “코로나로 빼앗겼던 일상의 삶이 돌아오면서 잠잠했던 독감, 감기 등
의 간격을 축소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첫 걸음입니다. 이 다시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평년 대비 폭염이 심할 것으로 전망
기획안의 성공적 개발, 필요기술 확보 등 아직 갈 길이 멀지만, TFT 팀원 되는 가운데, 수산가족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특히 안전에 힘써 동
들의 열정과 팀워크, 교육과 업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 료,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을 지켜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업무 철학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크게 나아가는 것이다.
“가훈은 ‘뜻은 높게 멀리, 시작은 한 걸음부터’입니다. 더욱 나은 모습을
지향하여야 발전이 있지만, 실제 변화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이루어진다
는 의미입니다. 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람이나 상대 조직을 탓하고 비
난하기보다는 해결에 집중하고 미봉책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
결하되, 재발하지 않도록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중
점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치훈 부사장
수산씨에스엠
양치훈 부사장
글.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