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수산가족 2023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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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19














                                                                                 신입과 같이 기본업무 확인
                                                                                       ⇣

                   #이소룡의
                   명언을기억하며

                   “나는 만 종류의 발차기를
                   한 번만 연습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의 발차기를 만 번

                   연습한 사람은 두려워한다.” (배우 이소룡)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고수의 자질은_
                                    강한 거더라.”
                                                                 신입을 이끄는 것
                                    - 영화 <짝패> 중
                                                                 제가 직장 8년 차일 때, 후임이 들어 왔습니다. 솔직히 8년 만에 오
                                                                 는 신입이라 제 마음은 솔직히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꾸준히 업무를 해온 제게는 전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자연스
               #꾸준함은_                                            럽게 신입에게 기본업무를 알려주고, 현장설비도 같이 가 지도하는
               결실로 따라온다!                                         저를 보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신입을 잘 이끄는 것! 그것 또한 고
                                                                 수가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영화 <짝패>의 배우 이범수의 명대사입니다. 말                    수산가족 여러분들도! 열심히 일해 고수가 되어, 신입을 잘 지도
               그대로 처음에는 비록 더딘 저였지만 운전지침서와 정비                     해주시길 바랍니다!
               절차서를 숙지하면서 계속 몇 년을 반복으로 해오다 보
               니 처음에는 질타하셨던 상사님들이 저에게 “우리 재천
               이가 눈감고 할 정도로 베테랑이 다되었구나!”라고 하셨
               을 때, 정말로 자부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교
               정절차 중간에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
               다. 그래서 교정업무를 하면서 전에 절차로 다시 돌아가
               보면서, 어떤 계측기와 관련된 장치가 잘못되었는지를 점
               검하면서 찾아냈습니다. 이때 저는 제가 점점 고수가 되
               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SOOSAN Famil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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