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5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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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_ 해외 산림자원 개발 및 국제협력 기술교류 제3절 _ 국제협력 기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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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기술교류
01 추진 상황 이 산림조합으로 이관된 뒤에도 각종 임업 장비를 독일
임업분야에 있어 196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의 국 측에서 지원했다. 직원들에 대한 독일 임업시찰 및 장기
제간 기술교류나 무역사업은 부진한 편이었다. 하지만 임업연수도 1991년까지 총 26명이 마쳤다. 특히 1985년
1966년부터 임산물 수출을 위해 일본·대만·홍콩 등을 방 부터 1990년까지 각 도의 협업경영지도소 소장 8명 전원
문하여 단기소득임산물인 송이·표고·떡갈잎·망개잎 등 이 독일의 임업시찰과 기술협력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의 해외시장 조사와 새로운 임업기술 습득을 위한 교류 또한, 1988년부터 시작된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도모
를 추진했다. 그 후,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수집·판매 하기 위한 해외 임업 선진지 연수활동은 다양한 프로그
와 송이·표고 재배, 잔디종자 등의 기술보급을 위한 해외 램으로 지속해서 기술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
기술협력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일본, 대만 등과 교류가 이 다. 아울러 국제협동조합연맹(ICA) 및 경제사절단 활동
루어지기도 했다. 으로 국제협력 활동 폭을 넓히면서 필리핀·말레이시아·
한편, 과거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의 차관사업 캄보디아·스리랑카·몽골·터키(현 튀르키예)·중국·호주·
으로 연료림사업을 추진하면서 유엔개발계획(UNDP) 및 뉴질랜드·러시아·헝가리·독일·핀란드·스위스·노르웨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산림 관계 전문가들의 내한으로 이탈리아·캐나다·멕시코 등 세계 여러 국가와 임업협력
정보교류를 할 수 있었다. 1980년대까지도 네팔·에티오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피아·필리핀·인도네시아·부탄·파푸아뉴기니·스리랑카·
멕시코·미얀마 등의 산림 및 농업 관계자들이 성공한 우 02 국제협력 강화활동
리나라 조림지를 현지견학차 다녀갔다. 또한, 1974년부 국제적인 산림 이슈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국내
터 독일 정부와 합동으로 추진했던 사유림 협업경영사업 에 도입하고 발전하기 위한 임업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는
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976년부터 우리나라 임업인들 시대적 요구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목재자급률이 15%
의 독일 임업연수가 있었다. 1984년 5월에 협업경영사업 에 불과한 실정이므로 장기간 안정적인 목재 공급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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