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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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수요의 증가와
2단계 건설사업 돌입
1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하는 중에도 글로벌 항공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 1999년과 신설하기로 했다. 또 공항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국제업무단지를 33만㎡ 확장하고,
2000년에만 항공수요가 연간 17.2%나 증가했으며, 향후 10년간 항공수요 물류기능 강화를 위해 화물터미널을 10만㎡ 확장하기로 했으며, 원활한 항공기
증가율도 매년 8.8%로 예측됐다. 물론 항공수요 증가를 억제하는 돌발변수도 급유와 여객·화물의 해상·항공 연계수송을 위해 관련시설 등을 개발하기로
있었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가 아시아를 강타했고, 2002년 미국 9.11 테러 등의 계획했다. 한편 화물터미널, 기내식시설 등의 공항시설과 접근교통시설인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영향은 오래가지 공항철도는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2단계
않았다. 2000년대에는 중국과 인도의 급성장이 전 세계 경제를 견인했고. 특히 건설사업은 한정된 예산과 소수의 인력으로 완벽한 건설사업 관리를 수행하기
중국의 개방과 성장은 우리 경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1단계 개항 이후 위해 CM(Construction Management)을 도입했다. CM이란 건설사업에 관한
항공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1단계 개항 직전 항공수요를 기획·타당성조사·분석·설계·조달·계약·시공관리·감리·평가·사후관리 등을
다시 예측한 결과, 여객계류장은 2002년, 화물계류장은 2004년, 활주로는 2008년 수행하는 선진 건설사업관리기법으로. 2단계 건설사업에서는 사업기획, 공정관리,
무렵이면 용량이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급성장하는 중국의 수출입 통합정보관리, 설계관리, 특수사업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등에 CM이
물류를 유치하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의 항공여객을 흡수하려면 충분한 적용됐다.
공항시설을 조기에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천국제공항의 2단계 2단계 건설사업에서는 건설사업비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자체조달 비중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01년 12월에 고시된 4차 기본계획 변경안에 확대했다. 1단계 건설사업에서는 전체 사업비의 자체조달 비중이 60% 정도였으나
따르면 2단계 건설사업에서는 공항시설부지 825만㎡를 추가 조성하고, 4km급 2단계 건설사업에서는 65%까지 증가했다. 이는 3·4단계 건설사업에서 전체
활주로를 1본 증설하기로 계획했다. 항공기 주기를 위한 여객계류장 108만 9천㎡, 사업비의 자체조달 비중을 100%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화물계류장 11만 5천㎡를 확장하기로 했으며, 여객편의 증진을 위해 탑승동을
72 여객 1억 명 시대, 인천국제공항 건설 30년의 여정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