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2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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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계통 3중화를 실현하다: 주변전소C 등 10개 시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건설이 구체화되면서 인천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영종도 주요 시설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요구됐다. 이러한 배경에서 4단계 건설사업에서는 제3변전소(주변전소C)를 건설했으며, 이를 통해 154kV 1회선을

          추가함으로써 전력 공급계통의 3중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또 패키지Ⅱ 사업에는 제2여객터미널 조경시설 신축사업 역시
          포함됐다. 공항조경에 필요한 식물들을 양육·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4단계 건설사업에서는 노후된 제1온실을 대체하고

          전체 온실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제3온실을 건설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제2온실부터 스마트팜 형태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제3온실의 경우 최고 높이가 11m로 높아져 보다 다양한 식물을 기를 수 있게 됐다.
          한편 동절기장비 보관과 관리를 위한 동절기장비고F를 연면적 5,155㎥ 규모에 2층으로 건설했다. 에어사이드

          제설작업장은 고상제설재 및 장비 보관과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동절기장비고F에서 계획한 제설상황실을 시야확보에
          용이한 위치로 옮겨 당초 계획보다 다소 규모를 넓혀 작업했다. 그 밖에도 4단계 부대건물 패키지Ⅱ 사업은 ICT 센터,

          항공등화작업장B 및 야생동물통제관리소, 오성산관제수신소, 삼목레이더, 신불관제수신소 등의 신·중축 과업이 함께

          진행됐다. 전체 사업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였고, 사업비 약 466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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