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6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P. 186

화물처리능력을 높이다: 화물계류장 건설

          4단계 건설사업에서는 북측 원격계류장과 함께 화물계류장도 13면을 조성했다.
          공사 과정은 쉽지 않았다. 건설 기간에도 화물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로를 단계별로 구분해 공사를 진행해야만 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건설 초기에 인허가 기간을 2개월 앞당기면서
          적기에 계류장 시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새로운 화물계류장에는 주유시설이

          함께 건설됐다. 특히 4단계 화물계류장의 MARS 주기장은 C급 두 대를

          주기해도 급유구에서 바로 급유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활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화물계류장은 인천국제공항의

          화물처리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184                                                                                                        여객 1억 명 시대, 인천국제공항 건설 30년의 여정                                                                                                                                                                 185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