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건설기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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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8                            2009~2017
               7년의 각고, 동북아 허브의 탄생                                  재도약의 여정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에도 항공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했고 확장은                  전 세계 평균 항공수요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아시아 태평양지
               당연한 수순이었다. 2단계 건설사업의 착공 및 준공 시기를 결정하                역의 항공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특히 중국의 전면적인 항공자유화
               기 위해 시행한 항공수요 분석 및 예측 결과 1999년 이후 2년 동안             (2010년)로 인한 항공사의 기종점 우선 전략 등을 고려할 때, 인천
               17.2%나 증가했고, 향후 10년간 연평균 8.8%씩 폭발적으로 증가할            국제공항의 마스터플랜 재검토가 필요했다. 따라서 제2여객터미널
               것으로 예측됐다. 신규 개항 불과 몇 년 후 이른 시점에 인천국제공               을 북측으로 재배치하고, 환경친화적인 설계와 기술로 더 안전하고
               항의 혼잡이 예상되어 2002년 1월 착수한 2단계 건설사업은 착수               편리한 ‘스마트 에어포트(Smart Airport)’를 구현하고자 했다.
               7년 만인 2008년에 모든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오픈했다. 총 2조 9             제1여객터미널과 계류장이 2017년경 포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천억 원이 투입된 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탑승시설인 탑승동과 제3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4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
               활주로 건설, 화물터미널과 주변시설 확장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인                널, 여객화물계류장, 접근연결 교통시설 등 공항인프라를 단계적으
               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 대표공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표공항                  로 건설했다. 인천국제공항은 3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여객 7,700만
               으로 자리매김했다.                                          명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메가 허브공항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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