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수산가족 2023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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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inter                                                                                   41
                                                                            글.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 기계1팀
                                                                                          허성철 주임


               애인   오빠가 수산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할 수 있지?          허성철 주임   응, 물론이야! 차장님처럼 솔선수범하기 위해서는 우선
               허성철 주임   응!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노력해서 수산에 꼭 필요한 사          그 정비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항상 열심히 배우는
               람이 될 거야!                                          중이야. 네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어떻게 변하면 좋겠어?
                                                                 애인   헉! 지금 주는 사랑으로 모자라단 말이야!? 하하하 지금도 오빠
               수산에서 성장하는 오빠가 되면 좋겠어!                             는 나에게 너무 충분한 사람이라서 어떤 점을 말해야 할지 고민된다.
                                                                 오빠가 나에게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변화를 원한다면, 나는
               허성철 주임   내가 수산에서 무엇을 배워, 어떤 애인이 되어주면 좋겠니?         오빠가 운동을 했으면 좋겠어! 지금도 건강하지만, 운동을 시작한다면
               애인   지금처럼 오빠가 수산에서 성취감을 배워, 항상 자기 일을 위해           회사에서도, 나랑 있을 때도 더 많은 체력으로 더 즐겁게 근무하고 데
               발전하는 애인이 되어줬으면 좋겠어. 오빠는 수산에서 항상 배우려는              이트할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근무하고, 나와 함께
               자세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잖아?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하              하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해보자!
               기도 하고, 며칠 동안 노력해서 정비를 완벽하게 마치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오빠의 성취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 성취감을 느낄             허성철 주임   2023년 응원과 사랑의 인사를 내게 해줘!
               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열심히 근무하             애인   오빠가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인 기술력 향상과 안전성 확보
               다 보면 누구보다 발전해 있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회사에            를 꼭 이뤄냈으면 좋겠어. 둘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안전성 확보를
               다니는 기쁨도 느끼고 말이야!                                  언제나 꼭 염두하고 이뤄냈으면 좋겠어. 언제 어디서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니까!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게 일하면서, 동료분들과 함께 안전
               허성철 주임   사랑이 깊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을 지켜내길 바라요! 지금처럼 성실하게 열심히 근무한다면 나는 오빠가
               애인   지금처럼 서로를 계속해서 배려하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아.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모두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오빠가 무엇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근무하느라 평일에는 얼굴을 보기 어렵고 힘들              을 하든 나는 오빠 편에서 오빠를 항상 응원하고 있어. 파이팅 허 주임~!
               지만, 하루에 전화 한 번은 꼭하고! 계속해서 서로가 무엇을 하는지 관
               심을 가지면서 함께한다면, 우리 사이가 더 깊어질 거라고 믿어!
                                                                    고마운 마음 전하기!

                                                                    “오빠가 항상 나와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요즘 너무 행복해.
               허성철 주임   회사에서의 생활이 즐거워야, 연애도 즐거울 것 같아. 회
                                                                    각자 사는 곳과 일하는 곳이 멀리 있어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서로 배
               사생활을 즐겁게 보내는 팁이 있을까?
                                                                    려하고 노력하면서 큰 무리 없이 1년이라는 시간을 아름답게 채울 수 있
               애인   맞아!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빠 말대로 회사
                                                                    었어. 내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음식, 가고 싶은 곳 함께 하고, 함께
               에서 즐거워야 연애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긍정적인 생각이 가
                                                                    먹고, 함께 가줘서 항상 고마워. 오빠가 내 남자 친구라서 정말 감사하고
               장 좋다고 생각해. 하기 싫은 일이 있더라도 내가 먼저 하면, 직장 동료             우리가 함께하는 지금이 너무 소중해. 우리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들이 더 편해질 거야. 각자의 일이 아니라 함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                더 많은 추억 만들면서 지내자! 사랑해 성철아~”(애인)
               면 즐겁게 근무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 물론, 나의 일이 많아서 힘들
                                                                    “지영아, 내가 힘들 때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때도 있지만 평소에 내가 직장 동료분들을 도와드리는 만큼, 동료분들
                                                                    무뚝뚝해서 항상 말로  못하지만 정말 많이 예뻐하고 너무 사랑해요. 다
               도 나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마냥 힘들지만은 않아! 그리고 오빠가 회
                                                                    음 달 제주도 여행도 재밌게 다녀오자~”(허성철 주임)
               사에서 본받고 싶은 분이 있을 것 같아. 어떤 분인지 궁금해.

                                                                    애인, 허성철 주임은요!
               허성철 주임   내가 회사에서 제일 본받고 싶은 분은 보령화력발전소의
               기계1팀 상탄파트의 강경신 차장님이야. 차장님은 그 누구보다 항상                 “애인 허성철 주임은 조금 무뚝뚝해 보이지만 마음이 정말 따뜻한 사람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근무를 하셔. 예를 들어서, 차장님은 모든 일을                이에요. 함께 하시는 회사 동료분들께서는 정말 잘 아시겠지만, 말이나
                                                                    표정이 무뚝뚝하더라도 본인의 할 일을 다 하고 주변 사람들을 묵묵하게
               할 때 ‘형이 할게’라고 말씀하셔. 차장님의 지위나 나이나 나에게는 정
                                                                    정말 잘 챙기는 사람이에요. 제 생각에는 너무 잘생겨서 무뚝뚝이라도
               말 높으신 분인데, 언제나 가장 맨 앞자리에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
                                                                    하지 않으면, 너무 인기가 많아질 것 같아서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하
               르쳐주시고 동료들을 배려하셔. 나도 나의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차장
                                                                    하! 애인에게 회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동료분들께서 너무 따뜻하고 친
               님 같은 직장 동료가 되고 싶어.                                   절하게 함께해주시는 것 같아서 안심되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
               애인   오빠도 존경받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 노력하고 있겠지?                  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허 주임을 많이 예뻐해 주시고, 많이 가르쳐주세
                                                                    요. 2023년에도 우리 오빠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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