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수산가족 2023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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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61





                            2023년 1분기 우수독후감 선발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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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로드생산팀
                   2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읽고                                                 한철희 차장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                                    두려워하고 창의성에 다소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조직원이 많다. 그러나 조
               작가는 독자들이 세상을 더 깊게 보고 더 멀리 보며 남다른 관점과 통찰력을         직에 대한 관점을 달리하고 변화의 혁신이 가능한 조직이라는 이미지로 인식
               갖게 되기를 바라면서 스스로의 관점을 디자인하는 제2, 제3의 퍼스펙티브 디        하게 될 것이며 본인 스스로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체가 되기도
               자이너가 되기를 바란다.                                     하며 그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
               그래서 작가 본인이 사회생활을 통해 관점을 바꿈으로써 겪었던 경험을 독자          고 있다.
               와 함께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특성이 제각각인 사람들이 생활하는 조직에서 타인의 생각은 ‘틀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알게 해줌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마찰을 최소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3         화함으로써 개개인이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견해와 시각을 뽐내며 ‘이
               개의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해’와 ‘배려’를 통해 ‘창의성’을 도출하는 유연한 조직이 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전반부에서는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본질적인 부분          있다.
               에서 생각의 전환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여러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         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 만들기
               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모든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고 나 자신만의 방식
               중반부에서는 관성의 법칙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 낡은 관점           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을 깨고 자신만의 방법,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완전히 다른 이미지
               나 관념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방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일하게 하는 원동력
               지금까지 나는 전통과 관습 등 의례적으로 해왔던 것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 것이라고 믿고, 바꾸기보다는 예전 것에서 좀
               더 보완해왔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혹여 특이하게 보이거나
               밉보일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려고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그
               사람들과 다르지 않기 위해 노력했었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잘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따라가고자 그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비슷하게 생각
               하고 답을 내렸던 것 같다.                                                      이 책을 반복되는 업무에 지친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러한 행동들이 나의 존재감과 특별함을 없애고
                                                                                      우리들과 매번 같은 업무를
               나의 창의적인 생각을 닫히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과거의
               박용후 작가의 이 책을 반복되는 업무에 지친 우리들과 매번 같은 업무를 계
               획하고 추진하면서 과거의 자료들과 경험들에 의존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자료들과 경험들에 의존하는 사람들,
               의 조직이 변화를 거부하며 창의적이지 못한 조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                             그리고 우리의 조직이 변화를
               들이 본다면 그동안 닫혀있던 생각이 열리고 조직 생활을 창의적이고 주도적
                                                                            거부하며 창의적이지 못한 조직이라고
               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본다면
               그 이유로 첫째로는 그동안 해왔던 관행, 습관, 전통이라 생각한 것에서 탈피
               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그동안 닫혀있던 생각이 열리고
               둘째로는 매달, 매분기, 매년 해왔던 업무들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서 과
                                                                              조직 생활을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거의 경험과 자료들에 의존하여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하게 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셋째로는 모든 조직에는 경직되어 있고 관행을 지키는 것이 생명이며 변화를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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