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0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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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빛을 담아내다: 조명 설치                                                  담은 야경’을 콘셉트로 하여 인천국제공항을 대표하는 야간 랜드마크로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콘셉트의 조명을 설치했다.                                만들고자 했다. 터미널 전면의 오픈조인트 패널을 적극 활용해 빛의 효과를
          적용지역은 환영홀, 수하물 수취지역, 도착복도, 체크인홀, 출발복도, 가든팁                            연출했고, 오픈조인트의 매스와 라인에는 파사드 조명을 적용했다. 이로써

          등이며, 특히 환영홀의 경우 총 1만 3,120개의 LED 오브제 조명을 설치해 차별성을                     보다 우아한 모습을 갖추면서 24시간 활기찬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부여했다. BIM 툴을 활용해 조형성을 확보했고, 900K에서 5,700K까지 설정할 수                     조명제어시스템도 한층 정교해져서 각 전기실의 조명 컨트롤 유닛을 통해
          있는 조명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미세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디밍시스템’을                          실시간 감시·제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비상발전기 가동 시 비상조명이 연계되어

          적용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적용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점등될 수 있도록 했다. 또 4단계 건설사업에서는 ESG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경관조명도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됐다. 제2여객터미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기존 3단계 건설사업에서의 시스템과 통합
          커브사이드의 보행 캐노피 설치 조명이 대표적이다. ‘밤하늘에 펼쳐진 별빛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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