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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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완성된



          3단계 건설사업






















          3단계 오픈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5년 말 제2여객터미널

          운영준비단을 발족하고 2016년 6월 운영준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또 성공적인
          운영준비 추진을 위해 내외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3단계 건설사업에서 많은시설과 시스템이 추가된 만큼 운영준비에도 1·2단계
          건설사업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종합시운전은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2017년 8월 대부분의 계통연동시험을 완료했다. 특히

          공항운영을 중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전환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를 준비했다. 이러한 여러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8년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의 세

          번째 그랜드오픈이 이뤄졌다. 무려 9년 동안 진행된 3단계 건설사업은 9만
          3천여 명의 인력과 4조 9,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인천국제공항을

          첨단기술이 집약된 명품공항으로 변모시켰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개항을

          앞둔 2017년 10월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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