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2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화물 및 승객의

이동을 돕는

수하물처리시설과

셔틀트레인

3단계 수하물처리시설(BHS) 건설의 핵심은 기존에 설치한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수하물처리시설을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과 연결·확장하는 것이었다.

인천국제공항은 간결성, 신뢰성, 유지보수성을 기반으로
3단계 수하물처리시설을 설계해 2015년 5월부터 설치 작업에

돌입했다.
새로운 수하물처리시설에는 다양한 개별 시스템을

다층적으로 적용했으며, 1·2단계 수하물처리시설보다

진일보된 최신 설비를 도입했다. 창고형 랙 방식의 EBS(Early
Bag Storage), 트레이 저장시스템인 ETS(Empty Tray

Storage), 체크인으로 터브를 자동 운송하는 TRS(Tub

Return System) 등이 대표적이다. 고속컨베이어 시스템의
개별 트레이를 경량화하는 것으로 사용성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3단계 수하물처리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수하물처리시설을 통합하고 수하물처리시설 제어실(BHS
Operation Center, BOC)을 구축했다.

130 여객 1억 명 시대, 인천국제공항 건설 30년의 여정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