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3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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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4
                                                                                협동과 상생의 가치, 따뜻한 금융을 넘어 뜨거운 마음으로



               인류애 실천,             NH농협은행은 동남아시아 진출을 모색하면서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
               사회공헌활동의             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들 국가에서도 적용함으로써 NH
               세계화                 농협은행의 아름다운 정신을 해외에서 구현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법인 소재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300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제품 포장기술, 식품안전, 예산관리, 지역사회 위생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2년에는 권준학 은행장이 현지 출장 기간 인신매매 피해여
                                   성과 아동을 돕는 AFESIP 캄보디아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년 9월 현지법인을 인수하면서 진출한 캄보디아는 인수 첫해 현지법인의 총자산은 220억
                                   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3년 만인 2021년 총자산은 804억원으로 불어났다. 현지화 전략과 함께 사
                                   회공헌사업으로 NH농협은행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하면서 당기손익도 2018년 말 2억원 적자에

                                   서 2021년 말 3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인 베트남에서의 사회공헌사업은 역사가 더 깊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NH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중 비중이 가장 큰 베트남 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과 베트남 교류의
                                   중추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기부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8.10.28.  베트남고객 초청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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