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2023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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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메달리스트 인터뷰




                                                   배드민턴   지상훈 선수

                                                   저는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회 소속이자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소속 배드민턴 선수
                                                   지상훈입니다.
                                                   지금은 44회 전국체전을 위해 매일 4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벽에 동료 선수들과 같이 런닝, 웨이트 등 개인 훈련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선수 소속으로 가장 좋은 점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고, 운동
                                                   생각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기복이나 셔틀콕 같은 지원 물품도 있고요.
                                                   앞으로 몸이 괜찮아지면 장애인 국가대표의 꿈도 이뤄보고 싶습니다. 스포츠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까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선수단 소속 모두 금메달 따서
                                                   널리널리 에코프로를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사격   이철재 선수

                 충청북도 장애인 사격 연맹 소속이자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소속 사격 선수 이철재입니다.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 있어서 선발전을 위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큰 대회라고 해서
                 다르게 연습하고 있지는 않고, 평소에 연습했던 대로 대회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러 대회를 동시에 준비하고 출전하다 보니 체력 하나 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때, 옆에서 로더로서 도와주는 아내 덕분에 잘 쉬고 잘 먹으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장애 상태는 운동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몸인데, 그럼에도 항상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장애상태는 좋아 보이지만,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하시는
                 분들도 저를 보면서 힘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도   최단비 선수

                                                   역도한지 14년 된 최단비 입니다. 올해의 목표는 금메달을 3개 따고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선수로서 가장 좋은 점은 부모님께 월급을 드릴 수 있는 것 입니다.
                                                   힘들 때마다 그 생각으로 참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역도를 하다 보면 감독님에게 잘한다고 칭찬을 받을 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힘들 때도 있고
                                                   울고 싶을 때도 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어서 역도팀 주장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수단 소속 모두 첫 번째도 안전, 두 번째도 안전해서 다치지 않고 열심히 운동했으면 좋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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